[코이니셜 = 김범준 기자]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 데이터와 연방준비제도(Fed)의 비둘기파적 태도가 금융시장에 상당한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비록 비농업 부문 고용이 예상보다 약한 175,000개 증가에 그쳤지만,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누그러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었다. 이에 따라, 미국의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5% 이상에서 4.7%로 크게 하락하며, 달러 강세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이런 금융 시장의 변화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비트코인 스팟 거래소 상장 펀드(ETF)는 3억 7천8백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소매 투자자들은 현재 시장에서 다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알트코인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 다시 시장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번 여름 이후 알트코인 투자에 대한 대규모 유입이 있을 것이며, 이는 ‘알트시즌’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알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 큰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모든 요소들이 겹쳐지며, 향후 몇 달간 알트코인 시장에서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다시 한번 소매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암호화폐 전문 트레이더에 의하면 현재 알트코인의 전체 시총은 역 헤드 앤 숄더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고, 추후 몇 개월 동안 엄청난 상승을 기대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