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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비(PlanB)는 익명의 네덜란드 출신의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차트 분석가로, 전 세계 비트코인 시장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Stock-to-Flow” (S2F) 모델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암호화폐의 가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기반하는 한정된 공급과 채굴 생산 속도 감소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미래의 가격을 분석합니다.
S2F 모델이란?
금이나 은 등과 같은 자원들을 대상으로, 시간이 지남의 따라 공급 감소로 인해 가치가 희귀해지고 가격이 점점 상승한다는 분석 방법이 바로 S2F 모델이지만, 플랜비가 자신의 입맛대로 암호화폐에 적용시켰으며, 미래 가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며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옛날부터 많은 투자자와 분석가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을 받아 왔는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는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1. 스톡(Stock)과 플로우(Flow)
- 스톡(Stock): 시장에 이미 존재하는 자산의 총량을 의미합니다.
- 플로우(Flow): 특정 기간 동안에 시장에 추가되는 자산의 양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비트코인의 경우 새로 채굴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됩니다.
2. 스톡과 플로우 비율(S2F Ratio)
SF2의 비율은 스톡을 플로우로 나눈 값으로, 자산의 희소성을 나타냅니다. 비율이 높을수록 자산은 더 희소하며, 이론적으로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고 간주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이 비율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총 공급량은 정해져 있고, 새로 채굴되는 양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3. 희소성
비트코인의 총 공급량은 21백만 개로 제한되어 있으며, 채굴 보상은 약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드는 이벤트인 “반감기”를 통해 감소합니다. 이 반감기는 플로우를 줄이고 S2F 비율을 증가시켜, 시간에 따라 희소성을 증가시킵니다.
4. 모델의 예측 및 비판
과거 역사적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기 때문에, 미래의 시장 변동이나 예기치 못한 경제적, 정치적 사건에 대해서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가집니다. 또한, 희소성만이 가격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는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외부 요인에 의해 가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S2F 모델은 강력한 통찰을 제공하지만, 시장의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완전히 설명하지는 못한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이 모델을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