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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온리란?
포스트 온리 (Post only)는 지정가 주문 실행을 100% 보장해주는 기능이며, 높은 시장가 수수료를 지불하기 싫거나, 낮은 비용으로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지정하여 매수하고 싶을 때 등의 다양한 사용처들이 있습니다. 이를 설정하지 않고, Limit로 주문한다고 해도 시장 상황의 따라서 시장가로 체결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변동성이 아주 심한 시기에는 포스트 온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하는 이유
- 실수를 방지하기 위해
- 급격한 시세 변동성에서 원하는 가격으로 지정가 구매를 원할 때
- 손이 느린 사람들
1000원에 거래되는 암호화폐를 999원에 구매하고자 Limt로 주문을 넣으려고 했지만, 본인의 실수로 인해 9999원을 입력하는 경우가 있으며, 포스트 온리를 활성화하지 않았다면 시장가로 즉시 체결되어 높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활성화하고 넣었다면 주문은 성립되지 않으며 즉시 취소 되는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드시 지정가가 아닌 이상 체결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메이커 수수료만 부과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뿐 만 아니라, 거래량이 많은 코인들은 변동성이 아주 심합니다. 내가 원하는 가격에 딱 맞춰서 지정가로 진입하기가 매우 어렵지만, 이런 경우에도 포스트 온리를 사용한다면, 현재가와 크게 차이나지 않는 범위에서 지정가로 매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점
사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은 기능입니다. 왜냐하면, 빨리 들어가야 하는 구간에서 포스트 온리 기능으로 인해 취소되는 경우가 있고, 이미 상승 기차가 떠나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스캘핑 혹은 단타 등과 같이 빨리 빨리 치고 빠져야 할 땐 비활성화하는 쪽이 좋습니다.
포스트 온리 (Post only) 사용 방법
대표적으로 바이낸스와 비트겟 거래소를 기준으로 어떻게 사용하는지의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두 곳 뿐 만 아니라, 다른 곳들도 사용 방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단순하게 Post Only 탭을 클릭하고, 지정가 주문을 넣듯이 시세 입력과 수량을 설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바이낸스의 경우는 Last와 Mark 두 가지가 있는데 이는 현재가 기준으로 체결할 것인지, 공정하게 결정한 Mark 가격을 기준으로 실행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