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든 후보, 건강 상태에 의해 대선 출마 재고 가능성↑

김범준

기자

[코이니셜 = 김범준 기자]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선거 재출마 의사를 굽히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지난 재고 가능성의 발언이 주목 받고 있다.

  • 바이든, 대선 재출마 위한 건강 상태 적합성 인증 받아

조 바이든은 최근 인터뷰에서 미국 대통령직 재출마를 재고할 수 있는 어떤 조건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자신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대선 출마를 재고 할 수 있다고 답변한 바가 있었지만,어떤 의사도 자신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진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백악관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건강하고 활동적이며 81세 남성으로서 대통령직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최근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회에서 바이든의 발언은 대부분 일관성이 없고 명확하지 않았으며, 이에 치매 혹은 관련 지병이 있는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언급되었다. 또한, 인공지능(AI) 도구인 ChatGPT도 토론 중 바이든의 발언에서 결점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AI 도구는 바이든을 공감 능력과 사회적 인식이 뛰어난 인물로 묘사했지만, 그가 명확하고 단편적인 응답을 하지 못해 특히 전문적인 환경에서의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 민주당, 치매 주장에 바이든 대체 검토

일부 주요 암호화폐 업계 인사들은 바이든이 치매에 걸렸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과 전 리플 이사 션 맥브라이드도 이에 동참했다. 호스킨슨은 민주당이 바이든의 인지 저하를 드러낼 수 있는 예비 선거를 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예비 선거의 부재가 당이 유권자를 대신해 결정을 내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내에서 이러한 논란이 커지자, 당내 일부 인사들은 바이든을 대선 후보에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신속하게 국회 민주당 동료들에게 서한을 보내 자신이 대선 출마에 대해 완전히 전념하고 있으며, 트럼프를 물리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상황에서 트럼프는 바이든의 출마 결정을 받아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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