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비트코인 지금이 최저점, 매수 기회다”

이지수

기자

[코이니셜 = 이지수 기자] 경게 침체 속, 전 세계 금융 시장이 붕괴되는 가운데 美 금융 대기업의 JP모건은 지금 ‘저가 매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며 전했다. 비트코인이 하루에 두 번 $50,000 아래로 급락한 후, 다시 $54,000 이상으로 빠르게 반등하면서, 일부 숏 포지션이 청산된 상황이다.

  • 저가 매수 기회가 찾아왔다고 알려..

지난 월요일 전 세계 시장의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JP모건의 트레이딩 데스크의 따르면 현재 시장이 저가 매수 기회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나스닥 지수가 장 초반 5% 하락하면서 美 연준의 긴급 회의 가능성이 언급되었는데, 9월 이전에 0.5%의 금리 인하를 발표하며 시장 혼란에 개입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변동성 지수(VIX)는 50을 넘어섰으며, 이는 2020년 4월 코로나19 폭락 이후 처음이다. JP모건의 포지셔닝 인텔리전스 책임자인 존 슐레겔은 “전반적으로 저가 매수 기회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의 전술적 포지셔닝 모니터는 향후 몇 일 내에 더 하락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강한 반등이 있을지는 향후 거시경제 데이터에 달려 있을 수 있습니다.”며 전했다.

  • 숏 포지션들의 강제청산

지난 12시간 동안 두 번 $50,000 아래로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은 바닥 수준에서 8% 반등하며 상당한 회복을 보였다. 코인그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패닉셀에 의해 4천만 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이 청산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청산 규모는 5,700만 달러로 증가했다.

한편으로는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자신의 비트코인을 다이아몬드 핸즈라는 표현을 밝히며, 계속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직후 발생했다.

이는 이번 암호화폐 시장 붕괴에도 불구하고 주요 시장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의 혼란에 동요하지 않고 자신감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저가 매수 기회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장의 하락세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이 빠르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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