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암호화폐 규제에 새로운 바람 불러올까?

이지수

기자

[코이니셜 = 이지수 기자] 다가오는 영국 총선을 앞두고 젊은 유권자들 사이에서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유권자들 사이에서 이번 선거가 암호화폐 규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선거 결과는 영국의 블록체인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영국 선거, 암호화폐 접근 방식 변화 예고

임박한 총선은 영국의 암호화폐 접근 방식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리시 수낙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는 7월,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기 위한 초기 단계를 설정했지만, 선거 시점은 이러한 계획을 지연시키거나 재구성할 수 있는 불확실성을 도입했다. 노동당이 새 정부가 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노동당은 아직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았다.

많은 젊은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가 암호화폐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이들은 리사 카메론과 같은 친암호화폐 의원들이 떠나면 정부 내에서의 옹호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선거 일정으로 인해 현재 정부의 규제 진행이 중단된 상황에서 더욱 증폭되고 있다.

보수당과 노동당은 이전에 블록체인 기술을 위한 친혁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지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에 영국의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더 구체적인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일부 암호화폐 경영진은 미래 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동당 관계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노동당이 정부를 장악할 가능성은 이해관계자들 사이에 희망과 불확실성을 동시에 가져다준다. 레이첼 리브스와 튤립 시딕과 같은 그림자 관료들과의 교류는 유리한 규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조치를 강조한다.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정치적 풍토를 주의 깊게 관찰하며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정치 상황도 혼란스럽다고 전해진다. 최근의 토론과 법적 결정이 여론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와의 토론 후,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면서도 자신의 캠페인을 확고히 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 대법원 판결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특정 행위에 대해 기소 면제를 받으면서 미국 정치 장면에 또 다른 복잡성을 더했다. 이 판결은 트럼프의 다수 중범죄에 대한 선고를 연기시켜 전직 대통령에게 제공되는 법적 보호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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