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미 • 유 암호화폐 선물 상품 출시 계획

김범준

기자

  • 로빈후드, 유럽과 미국에서 암호화폐 선물 상품 출시 계획 밝혀..

[코이니셜 = 김범준 기자] 블룸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수수료 없는 브로커리지 회사 로빈후드가 미국과 유럽에서 동시에 암호화폐 선물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로빈후드는 긍정적인 이유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따. 지난 몇 주 동안 이 회사는 브로커리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두 건의 인수를 완료했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스탬프(Bitstamp)를 2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비트스탬프는 50개 이상의 글로벌 라이선스와 등록을 보유한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번 인수는 로빈후드의 포트폴리오에 전략적으로 가치 있는 추가 사항이 될 것이다. 비트스탬프 인수는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현재 규제 승인 대기 중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더 진보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로빈후드의 최신 인수는 AI 기반 투자 연구 회사인 플루토 (Pluto)다. 이번 인수는 소매 투자자를 위한 고급 AI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거래소의 제공 범위를 확장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로빈후드는 플루토가 제공하는 솔루션에 대해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성과 금융 민주화를 위한 미션이 우리의 팀 노력과 잘 맞아 떨어져 고객에게 AI 기반 도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모든 발전은 로빈후드가 금융 민주화를 향한 헌신과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로빈후드 크립토의 총괄 매니저 요한 케르브랏(Johann Kerbrat)은 최근 암호화폐 상품으로의 집중적인 전환이 고객 수요 증가에 의해 추진되었다고 강조했다.

로빈후드, 버진 아일랜드, 하와이 및 푸에르토리코로 서비스 확장 특히, 이 암호화폐 선물 상품의 출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는 미국의 세 지역에서 유사한 상품의 출시와 동일하다.

로빈후드는 최근 버진 아일랜드, 하와이 및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한 미국의 새로운 지역으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확장했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과 같은 인기 있는 옵션을 포함하여 15개의 다른 암호화폐 자산을 플랫폼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움직임은 로빈후드 크립토를 코인베이스와 크라켄과 같은 주요 미국 경쟁자들보다 앞서게 만든다. 인수와 확장의 긴 연속이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로빈후드는 가까운 미래에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김범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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