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열풍 中, 단기 투자자 급증 ↑

이지수

기자

  • BTC 단기 투자자 급증의 따른 시세 상승 기대

[코이니셜 = 이지수 기자] 비트코인(BTC)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기 보유자들이 급격하게 증가했는데, 비트코인 현물 ETF 채택과 수요 증가로 인해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 ETF 투자 열풍의 지속

현물 ETF는 비트코인 단기 투자 증가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단기 투자자의 보유량은 올해 1월 이후 약 55% 증가하여 220만 BTC에서 4월 중순에는 340만 BTC를 넘어섰다. 이 추세는 새로운 시장 참가자들이 ETF와 같은 접근 가능한 금융 상품을 통해 비트코인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현재 가격 범위 내에서의 투자 집계는 높은 수준의 시장 거래를 의미하며, 이는 유동성과 변동성을 증가시킨다.

이러한 열기는 3월 시장 폭락으로 인해 보유량이 330만 BTC로 줄어든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언론가들은 ETF를 통한 비트코인의 빠른 축적이 개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합법적인 자산 유형으로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주장한다. 비트파이넥스 알파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BTC ETF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에 노출되려는 새로운 플레이어의 유입에 반응하고 있다”라며 전하기도 했다.

  • BTC 고래들, 앞으로의 강세장 준비 중으로 알려져..

마찬가지로 장기 보유자들도 디지털 자산의 가치를 믿고 있으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이 정점에 도달하고 매도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 투자자의 핵심은 대부분 변하지 않았다. 이는 이들이 투자를 유지하고 천천히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최근의 가격 변동은 장기투자자들의 포지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미래 가치에 대한 신뢰를 나타낸다.

이는 현재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획득된 장기 보유 공급량이 매우 적다는 사실에 반영된다. 이는 시장이 일부 가격 변동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투자자들이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파이넥스 알파의 한 분석가는 “장기 보유자들은 단기 가격 변동성에 신경 쓰지 않으며, 대신 비트코인의 장기 잠재력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비트코인 고래로 알려진 대규모 투자자들도 2020년 이전 강세장 시기와 유사하게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하고 있다. 이러한 공격적인 고래 매수는 또 다른 강세장이 가까워지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 과거에도 비슷한 움직임이 큰 가격 상승 전에 발생했으며, 이는 시장 변동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기본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뒷받침한다.

이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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